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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래 해양기술의 선두주자

by blackbird007 2025. 3. 12.

한화오션 로고 사진

한화오션, 미래 해양기술의 선두주자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과 해양 방위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2023년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화오션은 반세기 이상 축적된 조선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선, 해양플랜트, 특수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LNG선, 친환경 선박, 잠수함과 구축함 같은 특수선박 건조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해양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구축함 사진

1. 세계를 선도하는 LNG선 건조 기술

한화오션은 2025년 2월 세계 최초로 200번째 LNG선을 인도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레브레타(LEBRETHAH)'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SK해운에 인도되어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은 1995년 첫 LNG선 인도 이후 21년 만인 2016년에 100번째 LNG선을 인도했으며, 불과 9년 만에 다음 100척을 건조하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한화오션은 전 세계 LNG선 시장에서 약 23.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압 이중연료 엔진(ME-GA)과 재액화 시스템, 최신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HS4 기술을 탑재한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여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친환경 해양 기술의 혁신

한화오션은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는 100%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오션 1(Ocean 1)' 탄소 제로 LNG선 개발입니다.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운송과 저장이 용이하여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선박 연료 사용량의 8%를 차지하고, 2040년에는 29%, 2050년에는 4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화오션은 또한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으로 200kW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한화오션은 2030년까지 업계 최초의 탄소 제로 무인 자율운항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해양 방위산업의 리더

한화오션은 40년 이상의 잠수함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양 방위산업 강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국 해군의 잠수함 건조 역사와 함께해온 한화오션은 한국형 잠수함-I(KSS-I)부터 시작하여 한국형 잠수함-III(KSS-III) 도산안창호함을 독자 설계·건조한 최초의 한국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을 세계 5대 잠수함 수출국으로 도약시켰습니다. 또한 2024년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하여 한화 필라델피아 조선소로 재출범시키며 미국 해군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한화오션은 한국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의 정비·수리·개조(MRO)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7월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로부터 마스터 선박 수리 계약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연간 약 20조원(138억 달러) 규모의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에 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한화오션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해양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조선소 구축, 저탄소 및 제로 카본 솔루션 개발, LNG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및 해양 에너지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