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1978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ICT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첨단 종합 방산전자 기업입니다. 한화그룹의 핵심 방산계열사로서 방산전자와 ICT 사업을 주축으로,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함정전투체계, 지휘통제통신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주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혁신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매출액 2조 5천억 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 첨단 방위전자 기술의 글로벌 리더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AESA(능동 위상 배열) 레이더 기술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AESA 레이더 개발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자광학장비 분야에서는 열상감시장비, 주·야간 관측장비, 표적추적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육·해·공군의 작전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함정전투체계 분야에서는 한국 해군의 주요 전투함에 탑재되는 통합 전투체계를 개발하여 수상함과 잠수함의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해외 수출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이버 및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여 국가 중요 시설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또한 C4I(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 체계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의 지휘통제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방위전자 기술은 국내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통해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우주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한화시스템은 기존 방산전자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주 사업에서는 2021년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자 원웹(OneWeb)에 3억 달러를 투자하며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30cm급 초소형 위성용 SAR(합성개구레이더) 개발에도 성공하며 위성 및 우주 관련 기술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버에어(Overair)와 협력하여 수직이착륙 항공기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이며, 2025년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적극 개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또한 첨단 센서, 양자컴퓨팅, 메타버스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사업 확장은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첨단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한화시스템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방산 및 ICT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 방산전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UAE와 약 4조 원 규모의 '천궁-II'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한화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약 8%를 R&D에 투자하며, 미래 첨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에 위치한 미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레이더, 전자광학, 우주, UAM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기술 개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첨단 기술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