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된 이후 조선, 방위산업, 철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부품 및 시스템을 공급하며 국내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2011년 상장된 이 기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영우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은 특히 조선산업 조명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선박용 조명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함과 잠수함에 필요한 전자·전기시스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센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기술력
대양전기공업의 사업 부문은 크게 조선산업, 방위산업, 철도산업, 자동차산업으로 구분됩니다. 조선산업 분야에서는 선박용 조명, 전자시스템, 선박용 배전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함내외 통신시스템, 배전반류의 전기시스템, 무인잠수정, 잠수함용 연축전지 등을 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6,000M급 심해 무인잠수정을 개발하는 등 첨단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철도산업 분야에서는 배전반, 점퍼(Jumper)류, 철도차량용 LED조명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 분야에서는 ESC용 압력센서, 수소차 수소탱크용 압력센서, 수소차 스택용 압력센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방위산업 분야의 강력한 입지 구축
대양전기공업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한국특수전지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특수전지는 각종 축전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영위하며, 방위산업 분야 매출의 10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은 30년 이상의 방위사업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전자·전기시스템, 무인잠수정, 잠수함용 연축전지 등 해군 연관사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3.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래 성장 전략
대양전기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연구개발 인력은 85명이며, 연구 분야는 크게 전기·전자, 조명,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2007년부터 신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산업의 압력센서 모듈 개발을 진행하여 MEMS(미세전자제어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ESC 시스템에 적용되는 압력센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압력센서는 현재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납품되고 있으며, 수소차량용 탱크 및 스택에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중 로봇, 압력 센서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양전기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은 조선, 방위산업, 철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